3.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귀찮아서 9월 23일이 되서야 올리게 됐다.
이번주말에 아치스를 가야해서, 갔다오면 또 사진이 잔뜩일테니 어여 이거라도 해치워야해.;;
이런...이거 사진 줄이고 나니 첫날 사진보다 작다. 아 몰라..
계속 배가 부른 상태지만 뷔페를 안먹고 갈 수가 없어서
벨라지오 조식뷔페를 먹으러 갔다. 오기전에 이웃에 듣기로는 이젠 벨라지오는 한물 가고 윈이 괜찮고 시저스가 뜨고 있다고 하던데...맛있는데 가면 또 과식하니까 그냥 벨라지오 갔다.
그냥 뷔페 느낌? 맛있게 먹긴 했지만 한물 간걸 느낄 수 있었다.
오빠가 오래전에 윈을 갔었는데 그때의 윈이 지금의 벨라지오보다 훨씬 좋다고 했다.
다음에 가면 윈이나 시저스 가야지.
(여기 호텔뷔페 정말 싸다. 이젠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싸다.;;)
뷔페 사진은 없고 밥 먹고 나오다 본 오메가 시계 사진 뿐이야.ㅋㅋㅋ
이 오메가 이쁘던데 사진은 잘 안나왔다.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이제 집에 가야지. 가면 밤이겠구나..ㅜㅡ
안녕 라스베가스~ 한국 가기 전에 또 올께!!
네바다주 번호판. 뭐 별 특징 없다.
유타쯤 되야지 주 특징이 보이지.ㅋㅋㅋㅋㅋ
다시 그림 같은 풍경.
하늘에 막 번개 치는 것도 보여.;;;;
중간에 편의점 같은 데서 약간 쉬고 저녁에 웬디스에서 끼니 때우고 어두워졌다.
낮 1시쯤에 출발했는데...아직 도착 전이야..
거의 다 왔을 때, 꼬맹이가 멀미를 해서 차를 세우려고 둘러보니 인앤아웃이다.ㅋ
원래 라스베가스에서 마지막날 조식뷔페 먹고 프리미엄 아울렛 보고 점심으로 인앤아웃 먹은 후 출발이었는데 늦잠자고 그러다보니 조식뷔페만 겨우 먹고 출발했었다.
역시 오늘은 인앤아웃에 갈 수 밖에 없는 날인가.ㅋ
아까 웬디스에서 햄버거 먹었는데 또 먹는다.;;;;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러움.
이건 라스베가스 코카콜라에서 산 병따개. 실제론 이쁜데 사진은 그냥 그렇네.
열쇠고리도 사올껄..열쇠고리 필요한데..
기념품 잘 안사는 편이라 거의 안사왔더니 약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