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 미국여행

2.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pia93 2014. 4. 13. 06:26
 
캐나다쪽 나이아가라 폭포 보러 감.
폭포 위쪽에 주차장 하루 15불.
아직 어마어마한 얼음 때문에 소녀숙녀호는 운행을 안함.ㅠㅠ
폭포는 정말 장관이야. 캐나다쪽이 좋다더니 과연!

 

 

 

 

폭포 앞에서 사진 찍는데 갑자기 날라와서 바로 내 옆에 서서 놀랬음.ㅋ

쟤는 암치도 않은데 나혼자 화들짝..ㅋㅋ 나 사진찍고 나니 다른 사람들이 몰려서 사진 찍었는데

그래도 그냥 그대로 있음. 좀 즐기는 듯.ㅋㅋ

 

 

시간이 남아 돌아서 뭐할까 하다가 journey behind the falls 보기로 함.

그냥 폭포 뒤쪽에 뚫은 굴을 통해서 폭포 보는거. 그냥 동굴 밖에 비오는 느낌. 별거 없음.

 

 

입장권 내고 들어갈때 사진을 찍어 주길래 뭔가 했더니 나올때보니 뒷배경 합성해선 두장에 25불 받음.

차라리 내가 합성하고 말지...안샀음. 나 이렇게 바가지 씌우는거 매우 싫어함.

 

폭포를 쭉 걸어 내려오니 clifton.

이쪽 동네가 다 유원지느낌. 이런 느낌 좋아.ㅋㅋㅋㅋ

 

 

 

 

요즘 프랑켄슈타인에 관심이 많은 우리집 유딩 꼬맹이를 위해 프랑켄슈타인이 햄버거 먹는 그림 있는 버거킹을 찾아갔음.

 

 

 

버거킹 건너편 식당에서 버거킹 프랑켄슈타인을 보며 간단히 점심 먹고 저녁에 다시 와서 저녁 먹고 구경하기로 했음.

 

 

 

다시 차 가지러 폭포 위쪽으로 걸어 갔다. 편도 한 30분 걸렸나?

왕복으로 폭포 보고나니 볼만큼 봤단 느낌.

주차비 아깝지만 나왔다. 일정상으로는 와이너리 가서 투어하는 거였지만 별로 안땡겨서 생략.

(나중에 와이너리 지나게 됐는데 4월중순이라 그런가 황량해.)

 

 

 

 

그 다음 일정인 Queens royal park로 이동.

 

 

 

꼬맹이가 피곤했는지 잔다. 그래서 공원 근처 별다방에서 커피를 사서 공원 벤치에 자리 잡았다.

아 이 공원 주차료 시간당 1.5불?

 

 

벤치에서 (아마도?) 나이아가라 강이 흘러 온타리오 호로 가는 곳이 보인다.

공원쪽은 캐나다 건너편은 미국이야.ㅎㅎ

주변 동네도 조용하고 예쁘고 공원도 작긴 하지만 편히 쉬기 좋았음.

 

저녁 먹으러 다시 clifton ㅋㅋ

그쪽에 공용주차장은 하루 5불이래......이럴수가...이럴 줄 알았음 폭포쪽 말고 여기 주차할껄..
아무튼 밥먹고 놀아야 하니 주차하고 한바퀴 구경하고 사진찍고 오락실 가서 게임도 하고..
여기 오락실 우리동네보다 비싸. 코인도 잘 삼켜서 왕짜증 났었음.ㅋㅋ(직원한테 말하면 다시 넣어줌)

 

 

 

저녁 먹을 곳 찾다가 괜찮은 피자집 있길래 피자랑 라자냐 먹고 하루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