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뉴욕으로 이동, 나이트 버스투어
캐나다에서 버팔로공항으로, 그리고 뉴욕으로 이동.
오전 10시경 국경 넘는데 시간 걸리고 렌트카 반납하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비행기 시간이 촉박했음. 늦을 뻔..;;
jetblue 타고 이동. jetblue는 처음 탔는데 매우 만족. (근데 jetblue도 평이 그다지.ㅎㅎ다 복불복인거 같음.)
지난번에 델타타고 뉴욕에서 버팔로 갈땐 비행시간만 45분인가 걸렸는데 이번엔 1시간 좀 넘게 걸렸음.
채널이 정말 다양.ㅋㅋ 좌석도 제법 넓은 느낌. 사진 화면은 어드벤처 타임.ㅋㅋ
물은 작은 병째로, 콜라는 캔으로 줌. 좋다!
JFK공항 도착해서 미리 예약했던 한인택시를 타고 숙소로.
(뉴행디에서 예약, 한인택시 예약시 아이가 있으면 꼭 아이가 있다고 말하래)
한인택시 기사님 무척 친절하셔서 좋았음.
체크인하고 숙소 근처 지하철역에서 매트로카드 7일권 구매. 자판기 한글로도 됨!
우리집 유딩은 키가 아슬아슬해서 그냥 구입 안했음.
44인치 미만은 무료라는데 44인치에서 45인치 사이인거 같애.
오쇼에서 예약했던 락펠러티켓 찾으러 오쇼 사무실로 감.
근데 시간은 다시 락펠러가서 예약해야한대.. 번거롭다. 락펠러 사이트엔 바로 시간예약까지 하던데.
물론 오쇼에서는 약간 할인이 되니까..
아무튼 티켓 찾고 근처 한인음식점에서 저녁 먹음.
우연히 들어간 초당골!! 맛있다!! 이번 뉴욕 여행에 한인식당 4번 갔는데 그중 초당골 2번!
작년말에 LA 여행때 한식당투어 하다시피 했었는데 우리 부부는 LA 보다 뉴욕 한식당이 더 맛이 좋다고 생각함.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뜻하지 않게 bryant park도 지나감.ㅋ
뉴욕 여행하다보면 여기 많이 지나게 되는거 같아.
저녁 먹고 나이트 버스 투어. 이것도 그 버스투어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 할인 됨.
http://www.newyorksightseeing.com/tourpage.php?item=NL
그런데 오피스에서 티켓 교환해야 하는 걸 몰라서 타임스퀘어 주변을 얼마나 헤맸던지..ㅠㅠ
버스 투어는 2층은 춥대서 옷 좀 챙긴데다 이날 날씨도 제법 괜찮아서 추위는 견딜만 했음. (4월 중순)
7시 좀 넘어서 타니 금새 어두워지고 야경 보기 좋았음. 근데 2시간은 좀 긴거 같애.
여기 길 건너편에 NY Sightseeing 오피스에서 티켓 교환. 그리고 여기서 탔음.
솔렉에서 뉴욕오니 무슨 시골에서 상경한 기분임.
버스 타고 가다보니 3층 짜리 파리바게트가 있음.
한국에서 내 코묻은..은 아니지만 내가 열심히 팔아준 돈으로 이 비싼 뉴욕 맨하탄에 3층 건물을 열었다니
빵값이나 좀 내리지..ㅋㅋ
버스타고 다리 건널때 찍은 사진은 다 흔들렸음.
버스 투어 할만 하긴 한데 이게 타당한 가격인가 싶은 생각이 듬.
비싸면 안타면 되는데 뭘 이딴 생각을 하고 있어.ㅋㅋㅋ
(투어버스들이 다 비싼거 같애. 워싱턴dc도 비싸더라.)
버스 투어 끝나고 고민하다 록펠러에 시간예약하러 갔다. 어차피 다 근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