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평범한 토요일

pia93 2014. 1. 4. 14:59

 

꼬맹이 수영레슨 끝나고 슈가하우스에 영화를 보러갔다.

꼬맹이한테 맞추다보니 늘 전체관람가의 애니메이션만 봐.ㅠㅠ

원래는 frozen을 보고 싶었는데 슈가하우스 시네마크에서는 안하고 조금 떨어진 센츄리12?인가?에서 하더라. 근데 늘 1~2불 짜리 영화보다가 6불 넘는걸 볼려니 비싼거 같아서 슈가하우스에서 할때까지 참기로 했어. 그래서 오늘 본 영화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 시간이 안맞아서 3d를 봤는데 그래봤자 세식구 총 10불정도다. 난 반정도 졸았다.

 

 

 

영화 보고나서 '장수장'에 즉석떡볶기를 먹으러.

비싸서 안먹을려고 했는데 지난번에 갔을때 다른 테이블에서 먹는게 너무 맛나보여서.ㅋ

 

 

기본으로 라면사리도 없고 추가시켜야 하는데....

맛도.....그냥 내가 집에서 한게 더 맛이 낫다. 남편도 동의.

아주머니 말로는 원래 이 메뉴가 없었는데 중국학생들이 자꾸 찾더래.

그래서 만드신듯...즉 중국학생들 대상으로 파는건가봐.ㅋㅋㅋ

 

 

떡볶기와 순대국의 조합은 좀 낯설지만 꼬맹이가 떡볶기 매워서 못먹을거 같아 시켰다.

순대국 괜찮았어! 물론 한국에 유명체인점들과 비교하긴 글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