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다 놀자 ★

그저께 데빌스가든을 못가서 다시 왔다.ㅎㅎ 이제 정말 마지막 아치스? landscape arch. 와 금새라도 똑 부러질거 같아. delicate arch의 경우 생각했던 것보다 무척 커서 놀랬는데, landscape arch의 경우는 사진만 봤을땐 큰줄 알았는데 실제보니 생각했던것만큼 크지가 않다. 이 너머로 또 무척 멋..

숙소는 계속 moab에서 머물면서 모뉴먼트를 다녀오기로 했다. 편도 2시간 반정도? 작년에 아치스 갈때 모뉴먼트도 계획했었는데 모뉴먼트 가는 날 아침 남편이 밤에 잠을 못자서 장시간 운전을 할 수가 없어서 포기했었다. 오늘에야 가는구나. 출발~ 비가 좀 와서 온통 안개. 저 산 진짜 그..

작년 초가을쯤 처음 가고 이번이 두번째 아치스. 내 개인적으로는 미국에 와서 첫 국립공원이라 괜히 더 정이 가는거 같애.ㅎㅎ 꼬맹이 목요일은 short day고 금요일은 no school, 토욜 6시에 제이카 생일잔치 초대 받은게 있어서 우린 목요일날 킨더 빠지고 출발하게 됐다. 제이카 생일잔치 전..

3시 30분 킨더 마치고 온 꼬맹이를 데리고 근처 리버티파크에 산책을 갔다. 갈매기떼만 있었는데 갑자기 오리떼를 몰려 옴.ㅋㅋ 몇몇 사람들이 새들한테 빵을 주고 있었다. 저쪽 할아버지 빵을 한보따리 가져오셔서 손자와 뿌려주고 계셨다. 귀여운 꼬마가 빵을 지가 먹다가 새들한테 줬..

꼬맹이 수영레슨 끝나고 슈가하우스에 영화를 보러갔다. 꼬맹이한테 맞추다보니 늘 전체관람가의 애니메이션만 봐.ㅠㅠ 원래는 frozen을 보고 싶었는데 슈가하우스 시네마크에서는 안하고 조금 떨어진 센츄리12?인가?에서 하더라. 근데 늘 1~2불 짜리 영화보다가 6불 넘는걸 볼려니 비싼거 ..

오늘은 레고랜드. 초딩만 되도 재미 별로 없다던데 꼬맹이는 유딩이니까..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놀거리에 비해 비싸다. 주차비도 내야해. 이게 뭐야! 15불;;;; 9시반경이었는데 사람들 그냥 적당히.. 안에 놀이기구 타는데도 줄 약간 서는 정도. 그나저나 챙겨갔던 쿠폰을 쓸 수 없어서 우..

바스토우에서 2시간 반가량 달려서 샌디에고로. 오늘은 그냥 필스 비비큐-발보아파크-야큐토리 별거없다. 그냥 널널하게.. 도착하자마자 점심먹으러 Phil's B.B.Q 사람 많더라. 립 큰거 시키고 양파링이 맛나다해서 같이 시켰다. 립은 그냥 보통, 사이드로 나온 샐러드가 맛이 좋았고, 양파링..

꼬맹이 winter break를 맞아 8박 9일 서부여행. 원래는 샌프란-엘에이-샌디에고 였지만 솔렉에서 샌프란 가는 무슨 도로??(도로명 기억이 안나)가 겨울에 눈오면 많이 위험하다해서 샌프란은 취소했다. 이미 숙소예약도 맛집도 찾고 코스도 짰지만 다 취소. 내년 여름에나 가야지. 그래서 우리..

오늘부터 꼬맹이네 학교 땡스기빙 리쎄스.ㅠㅠ 한국에서도 안갔던 온천을 미국와서 가보는구나.ㅋㅋㅋㅋㅋ 아이다호에 있는 라바 핫 스프링스. http://www.lavahotsprings.com/ 수영복 입는거 너무 싫어서 걱정했는데 수영복 위에 셔츠나 반바지 입어도 된다. 혹시나싶어 가져갔던 셔츠 입고 반..

(5달 지나서야 사진 정리;;) 전날밤 zion national park 근처 lodge에 도착. visitor center 주차하고 여기서 기념품 사고 꼬맹이랑 갈 만한 트레킹 코스 물어 보고 출발. 자이언 국립공원은 입구에 주차하고 안은 저 셔틀버스로 다녀야 한다. 무료였던거 같은데. 가을 단풍이 좋다던데 우린 좀 지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