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이스탄불(4)-카파도키아(4)-이스탄불(2) 이렇게 10박 12일 계획이었는데
갑작스런 오빠 건강 문제로 마지막 이스탄불 2일은 포기하여 8박 10일 여행이 되었다.
파묵칼레 등도 가고 싶었지만 꼬맹이 데리고 야간 버스는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포기..
뭐 지금도 크게 후회는 없다.
인천공항에 가면 안동에 없다는 이유로 맥도날드에 들리게 된다.ㅋㅋㅋ
비행기에 탄 후 얼마 안되어 꼬맹이가 잠이 들고..
두어시간 잔 후 나머지 9시간 가량을 말똥말똥 갔다.;; 놀아주느라 완전 힘들었어!!
비행기 안이 추워서 껴입고 있다.
※ 3달전쯤 항공권을 예약했는데 대한항공 1인당 130정도에 예약.
그때 가격으로 터키항공보다 쌌던거 같다.
아 대한항공 기내식 정말 실망이야. 일반식도 별로고 애들밥도 정말....구리다. (사진은 꼬맹이밥)
돌아올때 였던가?? 햄버거는 진짜 이걸 애들 먹으라고 주는건가 싶을만큼 황당했음.
녀석이 밥시간에 자고 있으면 나중에 밥때가 지나도 따로 챙겨주는건 고마웠음.
비행기 안에서 시간 보내는 시현.
비행기안에서 나눠준 꼬맹이 장난감과
집에서 챙겨간 그림책 두어권, 수학풀이책 1권(말이 수학이지 그냥 색칠공부 수준)
색연필, 갤탭에 애들 동영상 잔뜩, 미니카&로봇 몇개, 레고 한봉지...
저 간식으로 나온 피자..이쁜 승무원언니가 시현이 먹으라고 챙겨줬는데
빵이 너무 두껍고 짜서...ㅎㅎ;;;;
드디어 터키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오빠가 시티은행 인출기 찾아서 리라도 찾고(미리 인터넷에서 찾는 법 숙지)
호텔 픽업서비스를 이용해 편하게 갈 수 있었다.
호텔은 여행정보 카페에서 평이 제법 괜찮았던 구시가지에 위치한 메이우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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