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 미국여행

LAVA Hot Springs

pia93 2013. 11. 27. 15:00

 

오늘부터 꼬맹이네 학교 땡스기빙 리쎄스.ㅠㅠ

 

한국에서도 안갔던 온천을 미국와서 가보는구나.ㅋㅋㅋㅋㅋ

아이다호에 있는 라바 핫 스프링스.

http://www.lavahotsprings.com/

 

수영복 입는거 너무 싫어서 걱정했는데 수영복 위에 셔츠나 반바지 입어도 된다.

혹시나싶어 가져갔던 셔츠 입고 반바지는 거기서 1.5불인가 주고 빌렸던거 같은데..기억이 안나.;;

한국 온천과 달리 물이 그냥 뜨거울 뿐 미끈거리진 않아서 그냥 목욕탕 온탕에 있는 느낌.

난 한국온천을 안가봐서 비교 못하겠는데 이웃들 말로는 한국온천에 비해 시설이 별로라 한다.

아무튼 비교적 가깝고(3시간 안걸림) 뜨끈하고 좋았어.

아 드디어 온천에 눈을 뜨게 된건가..

 

 

딱 시골마을 같애.

 

 

Chuckwagon restaurant.

아침에 출발해서 딱 점심때 도착했기에 바로 식당에 갔다.

 

 

기대보다 맛있었어!! 아침메뉴 주문했는데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핫케익도 큰 부침개만해.

아이홉 핫케익보다 맛나서 좋았어!

 

 

드디어 LAVA Hot Springs. 마을이 하도 작아서..바로 있다.ㅋ

평일이랑 주말요금 달랐는데..우린 평일에 가서 일인당 5.5불, 꼬맹이 5불.

 

 

안에 사람들 수영복 입고 있어서 못찍겠다. 그냥 밖에서.

평일이지만 사람들이 제법 끊이지 않고 왔다.

한국사람들도 몇팀 봤어.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 없는데가 없다.ㅋ

 

그나저나 아이다호. 난 내가 유타 살면서 아이다호랑 붙어 있는 지도 몰랐네.

난 아이다호 하면 영화만 생각나는데..키아누 리브스랑 리버 피닉스.

고3때였나? 극장가서 봤었다. 친구 최양이랑 갔었는데 난 눈보신해서 좋았지만 최양한테는 미안했던 기억이 난다. 최양~~ 잘 살고 있냐??

 

 

저녁에 솔렉에 도착해서 저녁 먹으러 KOKO KITCHEN이란 일식집에 갔다.

702 south 300 east salt lake city, UT 84111

꽤 괜찮았다. 다음에 다시갈 의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