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부여행 출발

 

꼬맹이 winter break를 맞아 8박 9일 서부여행.

원래는 샌프란-엘에이-샌디에고 였지만 솔렉에서 샌프란 가는 무슨 도로??(도로명 기억이 안나)가 겨울에 눈오면 많이 위험하다해서 샌프란은 취소했다. 이미 숙소예약도 맛집도 찾고 코스도 짰지만 다 취소.

내년 여름에나 가야지.

 

그래서 우리는 솔렉에서 샌디에고-엘에이에 가게 되었다.

솔렉에서 샌디에고까지 한번에 가기엔 우리가족에게 무리여서 8시간쯤 달리고 바스토우(barstow)에서 하루 묵고 샌디에고로.. 말이 8시간쯤이지 점심먹고 중간중간 화장실 가고 하니 아침 8시 출발에 저녁 7시 반경에 바스토우에 도착했다. 게다가 도착 5분을 남기고 꼬맹이 토했다.;;;;

아침 7시반 경에 멀미약을 먹였는데 효과가 8시간이라더니 정말 똑 떨어지는구나.

 

바스토우에서 하루 자고 다시 2시간반경을 달려 샌디에고로.

 

 

요며칠 솔렉에는 눈이 많이 내렸는데 다행히 출발하는 날은 눈이 안왔다.

사진속의 네비, 지난번 땡스기빙때 코스트코에서 99불에 샀는데 아주 만족.

차에 달린 네비와 달리 세세한거까지 잘 찾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