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 미국여행

1. Grand Teton National Park

pia93 2014. 5. 24. 14:56

 

Yellowstone 3박 4일 여행 시작.

jackson hole을 거쳐 grand teton national park, 옐로우스톤에 가기로 함.

 

 

오전 8시 출발. 분명 일기예보상 맑음이었는데 비가 온다.

여행 출발 할 때마다 비가 오는거 같아.

 

 

솔렉에서 잭슨홀까지 정말 곳곳에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짐.

 

 

저거 엘크뿔. 아직 잭슨홀은 아님.

 

 

 

스네이크 강.

정말 뱀처럼 긴데 칙칙한 사진과는 달리 멋졌음.

 

 

잭슨홀. 그 유명한 엘크뿔 아치.

마침 무슨 축제가 있는지 사람도 많고 흥겹고 좋았음. 그리고 매우 더웠어.

 

맛집으로 찾았던 스테이크집이 없어진거 같아.ㅎㅎ

그냥 꼬맹이가 피자 먹자고 해서 한 피자집에 갔는데 제대로다.

메뉴판도 이탈리아어인거 같아. 알아볼 수가 없음.ㅋ

그래서 그런지 맛있었어.ㅋㅋㅋ

 

 

티톤 도착. 눈이 절반쯤 녹았는데 그래서 더 멋짐.

 

 

비지터센터에서 콕 찝어준 곳만 돌았다.

들소를 볼 수 있는 곳을 알려줬는데

때마침 들소무리가 일렬로 줄지어서 도로를 건너려고 가까이 왔다.

바로 우리 차 뒤쯤인가로 길을 건넜던듯. 그러다보니 내가 앉은 뒷좌석에서 엄청 가까워.ㄷㄷㄷ

 

 

 

 

 

 

여기도 좋았는데 사진이..사진이..ㅠㅠ

 

 

 

 

딱 추천코스만 도는데는 약 1시간~1시간 반 가량 걸리는 듯.

 

 티톤에서 올라가면 옐로우스톤.

가까워서 우리처럼 옐로우스톤 가는 김에 티톤을 들리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드디어 도착. 우린 wyoming주쪽 south entrance를 통해 들어감.

Yellowstone National Park.

 

 

들어오면 이런 경고문을 준다.

곰, 늑대한테서 최소한 91미터 떨어지래. 무지막지하게 빠르댄다.;;;;

(그렇기 때문에 망원경 같은거 챙겨야 하는데 우린 몰랐지.)

 

 

잭슨홀은 더웠고 티톤도 바람이 불어서 그렇지 별로 안추웠는데

옐로스톤 들어오니 막 눈이 쌓였다.ㄷㄷㄷㄷ 강도 꽁꽁 얼었어. 지금 5월 말.

다 이런가 걱정했는데 이 부근만 좀 그랬음.

 

 

이때 시간이 밤 9시 경이었음.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주변에 차들은 없고.

우린 깜깜해져서야 우리 첫 숙소인 grant village에 도착.

 

여기서 1박하고 북쪽 맘모스에서 1박, 다시 여기에서 1박 그렇게 총 3박.

여기 옐로스톤파크 안에 있는 숙소들은 다 티비가 없는거 같아. 우리집 꼬맹이 왕 실망.ㅋㅋㅋㅋ

게다가 녀석이 막 이때쯤 혼자 그네 타는 걸 터득해선 한참 재미 붙였을때라

여기에 놀이터와 그네가 없는거에 또 실망.

맨날 집에 가자고 어찌나 노래를 부르던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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