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 미국여행

9. 워싱턴DC로

pia93 2014. 4. 20. 06:53

 

뉴욕에서 워싱턴DC로 이동하는 날.

오전 8시 05분 암트랙 예약, 오전 7시에 한인택시를 미리 예약해놨는데

기사님이 좀 일찍 오신데다 일요일 이른 오전이다보니 차도 안막혀서

펜역에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버렸다.ㅎㅎ (저 시간 암트랙이 좀 쌌다. 시간마다 가격차이가 큼)

 

도착해서 펜역에서 간단히 아침 먹고 탔다.

기차라서 짐이 좀 걱정됐었는데 큰 캐리어도 들고 탈 수 있음.

기차 안에 간단한 스낵종류도 파는거 같고 무료 와이파이도 됨.

 

 

 

지난번에 레고스토어에서 산 히어로팩토리.

 

 

우리 옆쪽에 탄 꼬마.

우리집 꼬맹이보다 한살 많은데 이 아이도 봄방학을 맞아 엄마랑 워싱턴으로 여행 간다고..

2시간 가량 두 녀석이 잘 놀았다. (히어로팩토리, 그림 그리기 등등)

 

 

뉴욕-워싱턴은 약 3시간 반가량 걸리는듯.

가면서 가끔 볼만한 풍경이 나옴.

 

 

washington union station

 

 

유니온역 안에 푸드코트.

맛이 없어서 남편도 나도 먹다가 반정도는 버렸다.ㅡㅜ

그나마 꼬맹이가 시킨 피자만 먹을만 했고.

 

 

 

 

워싱턴디씨 날씨도 좋고 꽃도 이쁘고..

 

 

우린 듀퐁서클 근처에 있는 숙소를 잡음. washington Hilton

워싱턴디씨도 대체로 숙박이 비싼거 같아. 우린 호텔스닷컴에 마침 특가상품으로 나온 힐튼 예약.

Dupont Circle에서 약 도보 7분.

이 부근이 대사관 및 주거밀집지역인듯 사람들도 많고 식당도 많고 밤에도 제법 안전.

이 동네 좋더라. 살고 싶어.ㅋ

 

 

지하철로 관광지쪽도 가깝다.

여기 지하철 노선 완전 심플.ㅋ

 

 

역도 다 똑같애.

 

 

washington monument

 

 

 

이쪽엔 매점만 몇곳 있음.

물론 박물관이나 미술관 안에 들어가면 식당 다 있지만..

 

 

저쪽에 노점상들 즐비

 

 

world war 2 memorial

워싱턴기념탑-2차대전메모리얼-링컨기념관 까지 쭉 걸었는데 좀 힘들었음.

 

 

 

reflecting pool옆으로 쭉 걸어서 링컨기념관까지.

갈땐 이 물 옆으로 돌아올땐 이 옆 가로수길 같은 쪽으로 걸었다.

 

 

 

 

링컨기념관에 서서 워싱턴 기념탑. 다들 여기서 사진 찍더라.ㅎ

 

 

 

잠깐 벤치에 앉아서 쉬는데 녀석이 와서 뭘 달랜다. 근데 줄게 아무것도 없었엉.ㅜㅜ

 

 

 

 

뭐였지?

 

솔직히 국립공원들 볼땐 막 감탄하면서 다녔는데 이쪽은...말 줄이겠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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